‘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진심을 드러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이대 앞 낡은 골목 시장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식당은 백종원의 설득 끝에 참여를 결정했다, 수제버거 집 사장은 “우리가 여기까지 오기 전에 엎기도 했다. 친구와도 안 만났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사는 걸 누구한테도 말하고 싶지 않다”라며 출연을 원치 않아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나도 사업 망했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창피해서 사람 만나기 싫은 게 제일 힘들다”며 공감했으며 방송 출연이 아니라 진심으로 가게를 살려보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말해 사장을 설득시켰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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