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를 방문한 임종석 비서실과의 비공개 만남에서 운영위원장실이 열리지 않아 복도에서 만나 다른 곳으로 옮기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비공개 만남이라 사전에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터에 문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과 김 원내대표와 임 비서실장의 만남은 잠시 혼란이 빗어지고 방문을 열라는 김 원내대표의 전화요청에도 잠긴 문은 열리지 않자 두 사람은 한 층 아래 원내대표실로 이동해야 했다. 결국 방주인이 전화해도 운영위원장실은 열리지 않았고, 나중에서야 옆 사무실의 직원들이 복도에 나타나 무슨 일인지 확인하는 촌극이 벌어진 것이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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