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희가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으로 돌아온다.
이다희는 그동안 다수의 출연 작품을 통해 예쁜 비주얼,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한 몸매,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여기에 예능감까지 추가하려고 한다. 그는 12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다희의 '정글의 법칙' 속 매력 포인트를 미리 짚어봤다.
#생고생 버라이어티 有경험자
이다희는 KBS2 '연예가중계'를 비롯해 MBC '진짜사나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진짜사나이'에서 그는 어려운 훈련들도 척척 해내며 적극적인 자세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런 이다희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는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병만 족장도 놀라게 한 준비성
이다희는 '정글의 법칙' 출연 결정과 함께 수영 연습, 체력 단련으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결과 그는 수영 초보자에서 헤엄 능력자로 변화했다. 뿐만 아니라 이다희는 생존 키트까지 직접 마련해 출연진으로부터 '정글 맞춤형 배우'라는 별명을 얻어냈다. 심지어 족장 김병만마저 이다희의 철저함에 놀랐다. 또 그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자처해 현장에 웃음을 안겨줬다.
#브라운관 복귀
이다희는 '정글의 법칙'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다. 그는 배우로서 보여주기 힘들 민낯까지 보여주며 오로지 정글 생존만을 위해 땀 흘릴 전망이다. '정글의 법칙'에 열과 성을 다해 임했을 이다희의 활약에 많은 이가 기대하고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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