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을 응원했다.
소이현은 지난 11일 KBS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에 출연 중인 남편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준비해 촬영장을 찾았다. 인교진은 '저글러스'에서 악역 조상무 전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추위와 피로도 조전무 커피라면 다 카뜨! 카뜨! '저글러스' 배우, 스태프 여러분! 파이팅 하세요! –조전무 인교진의 평생 비서 소이현 드림-"이라고 적힌 현수막 문구에서도 남편 인교진과 '저글러스' 팀을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소이현은 '저글러스'에서 인교진이 맡은 조전무 캐릭터의 대사를 녹여낸 재치 넘치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조카터' 조전무의 유행어이기도 한 '카뜨! 카뜨!'는 자동 음성 지원이 되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현장 사진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딸 하은이와 함께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다정한 포즈로 가족애를 보여주고 있다. 부부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방문과 커피차 응원에 힘입어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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