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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유재석 "박명수가 준 축의금, 돌려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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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유재석 "박명수가 준 축의금, 돌려주고 싶었다"

입력
2018.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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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박명수가 과거를 떠올렸다. KBS2 '해투3' 캡처
유재석, 박명수가 과거를 떠올렸다. KBS2 '해투3' 캡처

유재석이 박명수에게 받았던 축의금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박명수가 유재석의 결혼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은정은 자신의 12년 지기 매니저에게 축의금으로 거액을 준 사실을 밝혔다. "12년 만에 철 들었다"고 입을 연 한은정은 "그동안 내가 매니저를 잘 배려하지 못했다. 미안하다"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박명수가 "유재석에게 축의금으로 많이 줬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박명수가 준 축의금 액수를 보고 돌려주고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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