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이 친엄마가 누구인지 알았다.
11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복수하려는 기서라(강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서라는 박지숙(이덕희 분)이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지만 박지숙은 이미 진국현(박철호 분)에 의해 감금된 후였다.
기서라는 강인욱(김다현 분)의 비서로 들어왔다. 한지섭과 진해림(박정아 분)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기서라를 쫓아내려 했지만 강인욱과 기서라 모두 남녀 사이로 잘 해보려 한다는 말을 했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진국현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딸이 진해림이라는 사실을 알고 태도가 달라졌다. 위선애는 진해림에게 한지섭을 믿지 말라고 하면서 전폭지원을 약속했다.
기서라는 진해림이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훔쳐 양미령을 가짜 딸로 만든 걸 확신했다. 휠체어에 의지해 살던 박지숙은 진국현을 향한 분노에 힘입어 두 발로 일어서고 있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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