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종현이 선사한 곡인 '한숨'을 열창했다.
11일 오후 4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열린 2018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에서는 고(故) 샤이니 종현의 추모 영상이 있었다.
누군가를 위로했던 종현의 목소리와 함께 생전 그의 모습이 영상을 통해 나왔다. 더불어 샤이니를 비롯해 동료들이 말한 그를 향한 메시지가 나왔다.
이하이는 종현이 작사, 작곡한 '한숨'을 무대 위에서 불렀다. 종현의 상황이 담긴 노래이기에 어느 때보다 진정성이 느껴졌다.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하던 이하이는 눈물 때문에 노래를 한참동안 잇지 못했다. 관객들은 그런 그에게 박수를 쳐주며 격려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동률이 전한 음악에 대한 진심, 그리고 故종현의 이야기
리키 마틴, 13세 연하 동성 연인과 결혼 "이제 내 남편"
[Hi #이슈]'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 "잘 잤으면" 수상 소감이 특별한 이유
이정진 측 "이유애린과 열애 맞다, 7개월째 교제 중"(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