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이 영화 ‘도어락’에 출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김예원이 영화 ‘도어락’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극중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의 직장 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로 분해 관객들을 찾는다.
김예원은 “장르는 스릴러지만 분위기는 그 어떤 현장보다 즐거울 것 같다. 2년 만에 하는 영화라 정말 기쁘고, 드라마 이후 다시 만나는 공효진 선배와의 작업이라 더 설렌다”며 “이권 감독님의 전작인 ‘내 연애의 기억’처럼 색깔을 가진 스릴러가 될 것 같다.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울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 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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