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년 하례회서 시상
원광대학교는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 명예를 빛낸 ‘2018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팔령 문화일보 차장과 전택수 전북일보 편집2부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 신년 하례회 및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열린다.
1990년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박 차장은 일본 도카이(東海)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2년부터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해 오고 있다. 박 차장은 “4차 산업 혁명, 첨단 ICT기술이 미래 사회를 압도할수록 언론의 역할도 더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동문 언론인들의 유대 강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 부장은 1994년 응용미술학과 졸업 후 전라일보 편집기자와 새전북신문 차장을 거쳐 전북일보에 재직하고 있다. 전 부장은 재학 시절 산업미술가협회 공모전,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전국대학미술전 등에서 입상했고, 언론사 입사 후 전북기자협회 전북기자상 3회, 한국편집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 2회 수상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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