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3번째 시리즈로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 했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두 편에 비해서 출발점이 달랐던 것 같다. 민호는 위키드에게 잡혀 있고 러너들은 생존하기 급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1, 2편이었지만 시간상 큰 차이가 안 난다. 3편 때는 시간이 많이 지난 상황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성장한 캐릭터의 모습이다. 내가 맡은 캐릭터도 산전수전 다 겪은 리더의 느낌이다. 3편을 통해서 토마스 라는 캐릭터가 소년에서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딜런 오브라이언은 도전 정신 있는 리더 토마스 역을 맡았다.
한편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는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를 구하기 위해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면서 마지막 사투를 준비하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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