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3’ 배우들이 코리안 바비큐를 즐겼다고 밝혔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많이 즐기고 있다. 이틀 일정 동안 많은 걸 마시고 먹었다. 특히 코리안 바비큐를 좋아해서 저녁에도 먹고 아침에도 계속 먹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사회자는 이기홍에게 “코리안 바비큐가 어떤 종류냐”고 물었고, 이기홍은 “저녁은 같이 못 먹었다. 아침엔 삼겹살하고 목살 먹었다. 다들 고기를 즐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즈러너: 데스 큐어’는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를 구하기 위해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면서 마지막 사투를 준비하는 이야기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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