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서울 삼성이 3연패에 빠졌다. 6강 다툼이 바쁜 시기에 최하위 부산 KT와 연장 끝 1점차로 패했다.
삼성은 1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T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61-62로 아쉽게 패했다. 시즌 전적 14승 19패로 7위에 머문 삼성은 6위 전자랜드(18승 15패)와 4경기 차로 벌어졌다.
경기 후 이상민 삼성 감독은 “초반에 실수 하나가 원인이 됐다”며 “마지막에 연장은 안 간ㄹ 수있었는데 내쉬와 허훈에게 점수를 허용했다. 열심히 하지 않은 건 아닌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며 쓴 한숨을 삼켰다.
삼성은 연패를 안은 채 올스타전(14일) 휴식기를 맞게 됐다.
잠실=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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