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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골든디스크]방탄소년단X아이유 음원 부문 본상

입력
2018.01.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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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본상을 받았다. 브이라이브
아이유가 본상을 받았다. 브이라이브

가수 아이유, 방탄소년단이 상을 받았다.

아이유, 방탄소년단은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린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해 음원부문 본상을 받았다.

아이유는 "예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데뷔한지 10년이 됐다. 함께 해준 팬 여러분 감사하다. 특별한 날이니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는 "함께 작업한 뮤지션 분들 감사하다. 요즘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데 함께 해준 친구들 고맙다"고 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큰 상 감사하게 받겠다. 이 상을 받게 해준 팬 여러분 감사하다. 회사 식구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슈가는 "이 상을 준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 우리 음악을 사랑해준 분들 고맙다.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봄날' 가사처럼 보고싶다고 말하는 한 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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