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김학민의 투입 시기에 관해 언급했다.
박기원 감독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학민의 투입과 관련한 질문에 “체력과 멘탈 모두 준비된 상황이다”며 “팀 합류 시기만 기다리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 감독은 “다시 말해 완벽하게 준비가 돼 있다. 투입 기회만 엿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박 감독은 3위에 올라 있는 현재 팀 상황에 대해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조금 더 버텨야 한다”고 진단했다.
뒤이어 들어온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부진한 팀 성적 때문인지 어두운 표정이었다. 우리카드는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 취재진의 질문도 거의 나오지 않았고 김 감독은 서둘러 자리를 떴다.
장충체=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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