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국에 아미노산 생산라인 신설
CJ제일제당이 미국 아이오와 공장에 총 5,000만달러를 투자해 사료용 아미노산 ‘쓰레오닌’의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중반부터 2만톤 규모의 쓰레오닌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쓰레오닌 시장은 1조원 규모로, 북미시장은 이중 2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중국 심양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을 미국에 수출ㆍ판매하는데 그쳐 점유율이 미미했다. 이번 생산라인 구축으로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용 리무진 업체 투자
카카오의 교통부문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스타트업 ‘이지식스코리아’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식스코리아는 2013년부터 중국 선전과 홍콩에서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대상 리무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 TV, 보안성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TV 업계의 유일한 국제공통 평가기준인 CC로부터 스마트 TV에 대해 3년 연속 보안성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 TV를 이용한 지불결제 서비스 관련 보안인증인 ‘PCI DSS’ 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생산된 스마트 TV 전 제품에 자체 개발한 보안기술 녹스를 적용하고 있다.
중소기업계 신년 인사회 개최
중소기업계 신년 인사회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재 위기를 투자와 경영 혁신의 기회로 삼아 중소기업이 변화의 시대에 혁신의 주인공이 되자”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춘섭 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벅스, 2018년 럭키백 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새해를 맞아 전용 신상품, 텀블러, 머그, 무료 음료권 등으로 구성된 럭키백 1만4,000 세트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 9,000원으로 1인당 1개씩 선착순 판매한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색상이 바뀌는 시온 머그와 윷놀이 세트 등이 담겨 있다. 럭키백을 구매하면 3장의 톨 사이즈 무료 음료권을 받을 수 있다. 1,000개 세트에 한해서는 럭키백 안에 무료 음료권 4장이 추가로 포함돼 있다.
포스코, 유네스코와 아세안 청소년교육 지원
포스코1%나눔재단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유네스코 파리 본사에서 유네스코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ㆍ아세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 돕기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세안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2016년 9월 아세안 지역 국가수장과 교육부장관 등 28명이 모여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기업 중 처음으로 이 사업의 파트너가 된 포스코는 앞으로 2020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원 두산 부회장, CES 2018 참관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ㆍ정보기술(IT)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을 참관한다고 두산그룹이 10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현순 부회장과 최고디지털혁신(CDO) 형원준 사장 등 최고 경영진과 함께 CES를 찾았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그룹의 다양한 영역에서 추진하는 ‘디지털혁신’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찾고 신사업 모색을 위한 참관이다. 박지원 부회장을 비롯한 두산 최고 경영진은 CES에서 주요 업체들의 전시관을 둘러보는 한편 현지 전문가들과 별도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소비자가 만드는 기업PR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2018년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대학생 150여명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기업PR캠페인 대행사를 직접 평가하고 선정토록 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대학생들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1월3일까지 7일간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한 이들 중 선정됐다. 지난해 기업PR캠페인 대행사 선정 경쟁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대학생은 40여명이었다. 지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기에 올해 큰 폭으로 참석인원을 늘렸다고 SK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LG하우시스,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LG하우시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ㆍ욕실 전시회인 ‘KBIS 2018’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LG하우시스는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공장과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에서 생산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신제품으로 꾸민 주방, 다이닝룸, 세탁실, 샤워실 등 주거공간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LG하우시스는 2016년 하반기 미국 현지에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지난해 4월에는 캐나다에 북미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2017년 북미지역 인조대리석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5% 성장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지수연동예금 출시…최고 연 4.15% 수익
NH농협은행은 최저 연 1.65%의 수익률을 보장하고, 최고 연 4.1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수연동예금(ELD) 18-1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10%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하면 최고 연 4.15%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하락하거나 10% 넘게 상승한 적이 있으면 수익률이 연 1.65%로 확정된다. 1년 만기이며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연 2.6% 정기예금 특판
OK저축은행은 10일부터 최고 연 2.6%의 금리를 제공하는 '안심 정기예금'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가입 기간은 3년이며, 가입 후 1년이 된 시점에 중도 해지해도 약정금리를 보장한다.
KEB하나은행, 온라인 상품 가입 시 영화표ㆍ금리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정기예금 등에 가입하면 영화 관람권과 우대금리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영화 '염력' 예매권을 증정하며 공휴일에 상품을 가입하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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