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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신설학교 3월 개교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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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신설학교 3월 개교 문제 없다”

입력
2018.01.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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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양초ㆍ물금중, 창원 웅천초

이달 준공…거제 양정초는 9월 개교

3월 개교하는 양산 물금중학교 전경. 경남교육청 제공
3월 개교하는 양산 물금중학교 전경. 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올해 신ㆍ이설하는 3개 학교가 오는 3월 정상 개교한다고 10일 밝혔다.

3월 개교하는 학교는 양산 가양초와 이전해 개교하는 창원 웅천초, 양산 물금중 3개교다.

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산하 시설직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부 중앙합동점검단이 올해 개교하는 이들 신설학교를 2차례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 품질향상으로 올해 신설학교 교육수요자에게 고품질의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거제 양정초등학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연계해 9월 개교할 예정이며, 거점학교로 개교하는 산청중과 산청고는 내년 하반기 건물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문섭 경남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달 중순까지 준공검사를 완료해 급식소 기계ㆍ기구 시험 운전과 비품 구매 등 개교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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