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터진 오마이걸, 입소문 심상치 않다

오마이걸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의 컴백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오마이걸의 5번째 앨범 '비밀정원' 음원이 공개되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입소문이 나면서 10일 새벽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에서 '오마이걸'이 15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6년 평론가가 뽑은 걸그룹 1위, 미국 빌보드 등 해외 매체에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차세대 걸그룹으로 인정을 받았던 적은 있지만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 공식 활동을 한 적이 없는 오마이걸에게는 이례적인 결과다. 

'비밀정원'은 이날 오전 2시 차트 기준 벅스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2위, 소리바다 3위, 엠넷 11위를 기록했다. 데뷔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마이걸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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