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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조권 "2AM 해체 아냐, 법적 효력 있어 불안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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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조권 "2AM 해체 아냐, 법적 효력 있어 불안하지 않다"

입력
2018.01.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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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조권이 2AM은 절대 해체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조권은 10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새벽'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AM의 조권입니다"라고 첫인사를 해서 2AM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조권은 "사실 2AM 앨범 준비를 한 번 했었다. 2년 전에도 각자 회사로 가면서 시간적 여유와 가능성이 열려 있을 때 2AM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곳에서 맡아서 할 것이라는 계약 조건을 넣었다. 법적으로도 된 거니까 불안하지가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권은 "팀에서 리더이기도 하고 없지 않아 책임감이 생기더라. 신인 때는 몰랐던 책임감이 해를 지날수록 생겼다"며 "슬옹이형이 군대에 가다 보니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 밖에 없어서 아까웠다. 그럼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했는데 나도 진운이도 군대를 가야한다"고 2AM 새 앨범을 준비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권은 "일단 절대 해체는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는 불화도 없고 2AM으로서 재기가 열려 있다"며 팀의 존속을 확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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