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8차례 최고
교육부, 5개영역 우수선정
전남도교육청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 교육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독서ㆍ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무지개학교 운영, 기초ㆍ기본학력 향상,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 등 전남 교육력 향상에 집중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8번에 걸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남교육행정을 이끌고 있는 장만채 교육감이 현장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며 학교현장을 찾아 학생과 교육가족 등과 꾸준한 소통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전남교육청 교육행정은 50.5% ‘잘한다’는 긍정평가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49.4%를 기록한 전북교육청이, 3위는 47.3%를 기록한 세종ㆍ광주교육청이 공동이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올해 시ㆍ도교육청 평가 결과, 7개 평가영역 중 5개 영역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한편 리얼미터 12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전국 19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IVR)방식으로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7%이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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