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안재욱은 오는 15일 참여하며 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전교육부터 주자들과 하나 되어 힘찬 성화릴레이를 펼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선수들의 빛나는 투혼을 응원할 예정이다.
안재욱은 “주자로 나서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우리가 힘을 보태야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물론 제게도 큰 의미가 있기에 한걸음 내디딜 때마다 기도하려고 한다.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림픽은 국민 여러분도 선수들과 같은 마음일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염원을 담아 성심껏 성화봉송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안재욱이 주자로 나서는 구간은 15일 강남구 역삼역 4번 출구 인근이며 14시경 진행된다. 서울 봉송은 안재욱을 비롯 서울시와 각 자치구가 추천한 42명을 포함해 유명 인사와 사전 공모에 참여한 시민 등 600명이 최종 선정됐으며 지역 체육인은 물론 소년소녀 가장, 고령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이 포함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공유-정유미, 無근본 결혼설에 휘말린 이유
JTBC 측 "윤아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낙점, 8일 촬영 시작"(공식)
낸시랭, 트럼프 대통령에 호소 "한국, 인권도 없는 나라"(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