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주자들/사진=코카콜라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범근, 정진운, 황영조, 션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지역 봉송에 나선다.
13일 오전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드림멘토로 나서 축구 유망주들과 함께 한국 축구의 성지인 상암월드컵경기장 앞을 달린다. 2004년부터코카-콜라 청소년 건강재단 이사로 활동해오며 코카-콜라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차범근은 미래 ‘한국 축구의 별’을 꿈꾸는 축구 유망주들과 함께 그룹성화봉송을 펼치며 어린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다음 날 오전인 14일에는 ‘춤신춤왕’ 가수 정진운이 무용, 연기 등 예체능 쪽에 꿈을 가진 ‘미래의 춤신춤왕’ 청소년들과 함께 동대문역 인근에서 그룹성화봉송 레이스를 선보인다. 코카-콜라의 트친(트위터 친구)이기도 한 정진운은 ‘스턴트 치어리딩’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천 백석고 박은서 학생, 연극반 활동을 통해 연기자의 꿈을키우고 있는 개포고 김재윤 학생과 함께 달리며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짜릿한 희망의 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오전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들과 함께 강남 코엑스 인근을 달린다. 1992년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제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자인 황영조는 인천기계공고 박현ㆍ박세진 형제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는 감동의 불꽃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ㆍ빙질ㆍ스케이트화 관련한 흥미로운 사실들
이상화 vs 고다이라 등...기대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한일전 ‘톱4’는?
[E-핫스팟] '故김주혁 살아있는 것처럼'..'흥부', 김주혁 향한 그리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