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서유기'가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감독판에서는 '꽃보다 청춘 위너'와 '강식당' 방송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강식당'과 '꽃보다 청춘 위너'는 모두 '신서유기' 시리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신서유기4'에서 언급됐던 '사장이 손님보다 많이 먹는 식당'은 '강식당'으로 이뤄졌으며 송민호의 '송가락' 덕에 '꽃보다 청춘 위너'가 성사됐다.
멤버 구성은 같지만 성격은 사뭇 다른 예능이 '신서유기 외전'을 통해 연속적으로 구현됐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꽃보다 청춘 위너'와 '강식당'을 잇는 시리즈를 장난처럼 제안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나영석 PD는 "'꽃청춘' 했고 '강식당' 했으니 외전으로 '은지원의 미운 우리 새끼' 어떤가. '나혼자 사는 미운 우리 새끼'"라고 떡밥을 던졌다. 이수근은 "'강세차'를 해서 잘하면 호동이형이 68kg까지 될 수 있다. 여름에 죽는다"며 세차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두 편의 외전 모두가 장난스러운 말 한마디에서 시작했던만큼 이같은 농담이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장담은 하지 못했다. 아울러 '신서유기 외전' 감독판이 끝나면서 신묘한 힘 캐릭터가 '아윌비백'을 선언하는 모습이 있으면서 어떤 모습으로든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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