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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손흥민 몸값 1,000억 육박… 유럽서 56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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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손흥민 몸값 1,000억 육박… 유럽서 56위 등

입력
2018.01.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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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이적 가치, 일명 '몸값'이 62% 상승해 유럽 5대 빅리그 전체 56위를 차지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의 이적 가치, 일명 '몸값'이 62% 상승해 유럽 5대 빅리그 전체 56위를 차지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6ㆍ토트넘)의 몸값이 1,000억 원에 육박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8일(현지시간)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이적 가치를 평가해 발표했다. 소속팀과 나이, 계약 기간, 국가대표팀 소속 여부 등이 평가 기준이었다. 손흥민의 가치는 7,260만 유로(약 929억원)로 집계됐다.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5대 빅리그에서 전체 56위다. 1년 전 4,480만 유로에서 2,780만 유로(358억원)가 올라 62% 상승률을 기록했다. 순위도 69위에서 13계단 뛰어올랐다.

잉글랜드 무대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16~17시즌 총 21골을 터뜨리고 이번 시즌에도 10골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가격이다. 72위와 74위에 각각 그친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29ㆍ도르트문트)과 알렉시스 산체스(30ㆍ아스널)보다 순위가 높다. 다비드 실바(32ㆍ맨체스터 시티)보다는 무려 35계단이 높다. 전체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네이마르(26ㆍPSG)가 차지했다. 네이마르의 가치는 2억1,300만 유로(2,726억원)로 지난해보다 3,340만 유로가 떨어졌다. 리오넬 메시(31ㆍ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뒤를 이었다.

메인프레스센터 개장ㆍ등록카드 발급

평창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가 9일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취재진이 등록카드(AD카드)를 받으려고 센터를 찾았다. 평창조직위 직원, 자원봉사자 등도 유니폼과 AD카드를 받기 위해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인근 ‘유니폼 배부 및 등록센터’에 길게 줄을 섰다.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조직위 직원, 단기 채용 인력, 자원봉사자, 용업업체 직원 등을 포함해 연 인원 8만여명이 투입된다. 여기에 전세계 방송, 신문 등 취재 인력 1만3,000여명을 합치면 9만3,000여명의 인원이 평창 올림픽을 위해 뛰게 된다.

평창 올림픽 소식을 전세계에 타전하는 취재진의 업무공간은 MPC와 IBC로 나뉜다. MPC에서는 신문사, 방송사, 통신사 취재진이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IBC는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의 근거지다. 이곳에서 올림픽 주관방송사(OBS)를 비롯해 미국 올림픽 주관방송사(NBC) 등이 입주해 전세계에 중계방송을 한다. MPC에는 3,000여명, IBC에는 1만여명의 인원이 업무를 펼칠 예정이다.

PGA 투어 프리치, 도핑 양성 반응으로 자격 정지 3개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브래드 프리치(41ㆍ캐나다)가 도핑 양성 반응으로 자격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PGA 투어는 9일(한국시간)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을 스스로 털어놓은 프리치에게 자격 정지 3개월 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프리치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체중 감량을 위해 복용한 약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자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마크 헨스비(46ㆍ호주)가 도핑 테스트 샘플을 제공하지 않아 PGA 투어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리치는 2008년 PGA 투어가 도핑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약물 징계를 받은 5번째 선수가 됐다. 프리치는 2016년 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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