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사진=인천 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비 강화를 위해 강원FC 출신 중앙 수비수 강지용(28)을 영입했다고 9일 전했다.
인천 구단은 187cm, 85kg 체격을 갖춘 강지용이 제공권과 함께 스피드와 공격 가담 능력까지 두루 갖췄다고 평가하며 다가오는 시즌 활약을 기대했다.
2009년 포항 스틸러스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강지용은 2012년 부산 아이파크와 2013년 K3리그 경주시민축구단을 거쳤다. 2014년 K리그 챌린지 부천FC로 이적해 3시즌 동안 102경기에 출전, 6골 2도움의 활약을 보인 후 지난해에는 강원FC에서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공헌했다.
강지용은 "팀 컬러에 맞게 몸을 사리지 않고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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