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나영석PD, 김유곤CP과 마주했다.
슈퍼주니어는 9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 X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TV'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새로운 예능 포맷과 관련해 나영석PD, 김유곤CP, 김석현 상무, 이기혁 팀장과 회의를 진행했다.
신동은 "tvN '삼시세끼'는 너무 사치다"며 색다른 세끼 해결 방법을 제안하는가 하면 희철은 "(가위바위보)안 내면 (감빵에) 들어가기"라고 예측 불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때 김유곤CP가 "본인들만 즐거운 것 같다"고 찬물을 끼얹었다. 이기혁 팀장은 "볼 시청자들이 있을까"라고 회의적인 의견을 꺼내놓았다. 나영석PD, 김석현 상무 역시 슈퍼주니어가 선보인 아이디어에 혹평을 쏟았다.
'슈퍼TV'는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재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다.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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