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개봉 7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9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동원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저스티스 리그’ 이후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이자 ‘신과함께-죄와 벌’ ‘1987’ 등 한국 영화의 강세 속에서 이룬 성적으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지난 1일 이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고 차트 뒤집기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월드 와이드 누계 5억 2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추억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전편의 아날로그 감성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수효과와 상상력을 더했다.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 할리우드 막강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JTBC 측 "윤아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낙점, 8일 촬영 시작"(공식)
낸시랭, 트럼프 대통령에 호소 "한국, 인권도 없는 나라"(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