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농협구미교육원은 8일 경북 구미시 교육원 대강당에서 2018년 신규 농ㆍ축협 6급 초급신규직원과정 교육생 154명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청렴한 농협인상을 새롭게 만들어 가기 위한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새내기 농ㆍ축협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청렴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몸소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첫 행사로 청렴한 농협, 신뢰 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농ㆍ축협 직원들은 잘못된 관행 타파와 솔선수범, 신뢰 받는 농협 구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 임직원 행동 강령 준수와 청렴한 농협 구현 등 4개 항목에 대한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강대성 농협구미교육원장은 "'청렴은 목민관의 본질적 임무이며 모든 선행의 원천이고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은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가치이다"며 "이번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바람직한 농협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농협구미교육원은 1998년 개원해서 농ㆍ축협 직원들대상으로 리더십교육, 각종업무에 관한 전문가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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