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균이 다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인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이현균과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알리며 "아직 대중에게 익숙한 배우는 아니지만 수년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 내공을 탄탄히 다져온 배우인 만큼 망설임 없이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는 마스크를 지녔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달라"ㄹ며 "향후 이현균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연극 '언니들'로 데뷔한 이현균은 '고령화 가족', '로미오와 줄리엣', '남자충동' 등 무대 위에서 맹활약한 바 있다. 이후 영화 '감시자들'로 스크린에 나섰고, 최근에는 '1987'에서 의사 오연상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다인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유선, 이종혁, 박정학, 이원종, 서신애, 박규리, 정준원, 박경혜 등이 소속됐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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