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 허성태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tvN 측은 9일 새 월화 드라마 '크로스'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고경표, 허성태가 창살 너머로 눈을 마주하고 있다. 이때 두 사람은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는 듯한 기운을 자아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허성태를 바라보는 고경표의 눈빛이 시선을 끌었다. 고경표는 상실과 슬픔이 서려있는 눈동자로 허성태를 바라봐 그와 허성태가 어떻게 엮이게 됐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허성태는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고경표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고경표는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 강인규 역을 맡았고, 허성태는 장기 밀매 브로커 김형범 역할로 변신했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오는 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크로스'에서 공개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JTBC 측 "윤아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낙점, 8일 촬영 시작"(공식)
낸시랭, 트럼프 대통령에 호소 "한국, 인권도 없는 나라"(전문)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