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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강혜정 이중생활 발각 위기 "언니와 쌍둥이처럼 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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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강혜정 이중생활 발각 위기 "언니와 쌍둥이처럼 닮아서.."

입력
2018.01.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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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의 이중생활이 위기에 놓였다. KBS2 '저글러스:비서들' 캡처
강혜정의 이중생활이 위기에 놓였다. KBS2 '저글러스:비서들' 캡처

강혜정의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 상황들이 벌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11회에서는 동생 이름 왕미애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왕정애(강혜정 분)가 주변 사람들로 인해 정체가 탄로날 위기를 맞는 모습이 담겼다.

정애는 아들 건우가 회사 앞으로 자신을 찾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달려 나갔다. 직원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회사 앞에서 건우를 만난 정애는 목소리를 작게 낮추고 주변을 불안하게 살피더니 다급히 회사 근처를 벗어났다. 분식집으로 자리를 옮긴 정애는 전날 밤 건우가 집에 들어오지 않은 것을 걱정하는 기색을 내비치면서도 건우가 할머니 댁에서 잤다는 말에 "혹시 아빠 얘기 한 건 아니지?"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정애가 한창 반항기 어린 건우를 걱정하자 건우는 "내 핑계 좀 대지마. 아빠도 내 핑계 대고 말도 안 되는 실종 자작극. 엄마도 내 핑계대고 가짜로 이모 흉내"라고 화를 쏟아낸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정애는 건우를 따라 나가려다 율(이원근 분)에게서 걸려 온 전화 때문에 뒤따라가지도 못한 채 자리에 앉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후 회사로 돌아온 정애는 사내 커피숍에서 만난 율과 함께 엘리베이터로 향하던 찰나 보험 설계사가 "건우 엄마"라며 아는 척을 하자 경악했다. 깜짝 놀란 정애가 서둘러 엘리베이터 앞으로 다가가 버튼을 빠르게 누르자 옆에 있던 율은 의문을 표했다. 정애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제가 저희 언니랑 쌍둥이처럼 닮았다. 가끔 저렇게 모르는 사람들이 저를 언니로 착각하더라"라고 애써 변명을 늘어놨다.

백부장(차순배 분)의 부탁으로 율의 집에 방문했던 정애는 율이 차려놓은 소박한 제사상을 보고 직접 간단한 밑반찬을 만들어 식탁에 한상 차려놨다. 율은 정애의 따뜻함에 밥을 먹다가 펑펑 눈물을 쏟아냈고, 정애는 율을 안쓰럽게 바라보다 등을 쓸어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때 율의 집을 찾아온 구대기 실장은 누군가와 은밀히 통화를 하며 "아무래도 두 사람의 관계가 좀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이제 공개하셔야 할 거 같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냈다. 구대기 실장이 공개하려는 것은 무엇일지, 이대로 정애의 정체가 들통나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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