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아가 '효리네 민박2' 아르바이트생으로 나선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인만큼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역시 남다르다.
윤아는 8일 첫 촬영을 시작한 JTBC '효리네 민박2'에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자신들의 제주도 집에 실제로 민박객을 받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아는 아이유가 시즌1에서 보여줬던 알바생으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만나게 됐다. 아직 공개된 것은 없으나 윤아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윤아는 소녀시대로서 무대 위에서 매력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적인 면모까지 많이 보여줬다. 특히 똑소리나면서도 반듯한 인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특유의 털털한 면모와 적절한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만큼 이번 시즌에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윤아는 '패밀리가 떴다2'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을 선보인 적이 있다. 이효리가 출연했던 '패밀리가 떴다1'을 이어 출연했던 만큼 두 사람 사이의 은근한 연결고리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후 윤아는 리얼리티 예능보다는 가수활동과 배우로서의 성장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윤아를 예능으로 만난다는 점에서도 신선함이 기대된다.
'효리네 민박2'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시즌1을 뛰어넘는 신청열기부터 새로운 알바생 윤아의 합류까지, 더 깊어진 웃음과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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