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는 6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소극장에서 ‘2017학년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14~20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르엉손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한국어, 음악, 체육, 미술, 공예), 한국전통 부채춤, 태권무, 벽화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덕률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자신이 배운 학문을 통해 인류에 이바지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꿈을 위한 도전을 이어나가기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4년째인 대구사이버대 해외봉사단은 대학 특성상 주로 직장인들로 구성돼 있다. 4개월여 동안 틈틈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해외자원봉사 파견을 위한 사전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준비해 왔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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