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부일체'가 2주 연속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전국 평균 1부 6.6%, 2부 7.6%였으며 광고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사부 전인권의 라이프스타일 그대로 따라하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룽지가 주식인 식습관부터 선글라스를 낀 채 저녁 8시에 취침하는 모습까지 사부 전인권의 일상은 범상치 않았다.
최고의 1분은 삼시세끼 누룽지만 먹는 '누룽지옥'으로 인해 굶주림을 참지 못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탈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차지했다. 두 끼 연속 누룽지로 배를 채운 네 사람은 사부를 따라 이른 저녁 잠자리에 들었다. 사부 전인권과 한 방에서 동침하게 된 이승기와 다른 방에 누운 나머지 세 사람은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배고프다"고 토로했다.
결국 이승기를 비롯해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일어나 탈출을 감행했다. 이승기가 잠든 전인권을 뒤로 하고 방에서 몰래 빠져 나오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2.2%를 차지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다음 주 '집사부일체'에서는 배고픔을 참지 못한 4인방의 탈주극과 동거 이틀 째를 맞은 이들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 예고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낸시랭, 트럼프 대통령에 호소 "한국, 인권도 없는 나라"(전문)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탈퇴 율희와 결혼 "인생에 있어 큰 결정"
태양♥민효린 2월3일 비공개 결혼식, 신혼여행 예정NO(공식입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