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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리뷰]“쉰학도”...‘미우새’ 김건모, 노력만은 ‘공부의 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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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리뷰]“쉰학도”...‘미우새’ 김건모, 노력만은 ‘공부의 神’

입력
2018.01.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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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새끼’ 김건모가 만학도의 모습을 선보였다. SBS 캡처
‘미운 우리새끼’ 김건모가 만학도의 모습을 선보였다. SBS 캡처

‘미운 우리새끼’ 김건모가 만학도의 열정을 불태웠다.

지난 7일 저녁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어렸을 적 살았던 동네 독서실에 가 드론 자격증 준비를 했다.

그는 공부하기 전 휴대용가습기부터 졸음방지 안경, 낮잠용 쿠션, 간식 귤 등 모든 것을 준비했고, 연필 색깔을 신중히 결정한 후 컴퍼스까지 이용해 계획표를 세워 MC들을 경악케 했다. 특히 그의 계획표에는 공부 1시간, 점심시간 2시간, 4시간 공부 후 저녁 먹고 게임 하고 소주 먹기가 담겨 있었다.

공부 직전 계속해서 귤을 까먹고 책을 만지작거리던 김건모는 결국 도중 라면까지 끓여먹으며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독서실에서 먹는 라면 맛에 깊은 감명을 받은 후 다시 돌아왔으나 “밥 먹고 나니까 공부가 안 된다”며 또 외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이 무한 반복되자 MC들 역시 “집에서 편하게 하지. 집에 가는 게 낫겠다”고 말했고, ‘도사’로 불리던 김수로는 “떨어진다고 본다. 5수 정도는 해야 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김건모는 잠을 깨러 자신이 나왔던 초등학교에서 미끄럼틀을 타며 도심을 만끽했다. 와중에 자신의 후배인 초등학생들을 만나 분식집에서 간 그는 초등학생에게 분식집 벽면에 자신의 이름을 써달라고 부탁해 폭소케 했다. 아이들은 “김건모 아니고 쉰건모라고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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