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새끼’에 ‘가나 엄마’가 등장했다.
7일 저녁 9시 5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토니의 일상을 통해 샘 오취리의 엄마 빅토리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는 강남, 붐과 함께 샘 오취리의 고향인 가나로 향했다.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한 이들은 오취리의 고모 집에서 짐을 풀었다.
오취리는 “어렸을 적 부모님이 헤어지셨다. 어렸을 적부터 나를 키워주신 분이 많아서 어머니날에 이모들한테 다 연락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강남도 이모, 붐은 할머니와 함께 자랐다고 털어놨으며, 토니 역시 “나도 19살부터 지금까지 혼자 살았다”라고 말했다.
샘은 엄마와 만나자 ‘흥’이 폭발했다. 샘 엄마의 넘치는 포스에 친구들은 “연예인 같은 포스가 있다. 친구 같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샘의 엄마는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을 찾은 후 토니에게 “동안이다”라고 칭찬하면서 “와이프는 어디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네 명의 멤버 중 가장 막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들에게 “형들처럼 되면 안 된다”고 말하면서 “다들 사랑하고 앞으로 몸조심하고 다음에 올 때는 꼭 아내를 데리고 와라”고 덧붙였다.
이후 가나 전통 요리가 등장했다. 새로운 음식인데다가 가나식으로 음식을 먹어야 했다. 샘의 엄마는 친구들의 입에 직접 음식을 넣어주며 음식 먹는 법을 설명했다. 토니와 강남은 “엄마가 적당히 준다. ‘엄마 손’이다”며 감탄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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