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우정아가 팬들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선우정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못나가지고 아직 예쁘다는 농담 섞인 응원에 크게 민망해하고, 오랫동안 제 공연 보려고 벼르고 벼르다 오신 분들인데 여유있게 카메라보고 인사도 못 해주고 제가 이렇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 받는 사랑이 부쩍 늘어났는데 너무나 행복한데 뭘 더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일단 음악인으로서 할 수 있는 건 가능한대로 열심히 해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메시지 알림은 안 뜨지만 시간 날 때 몰아서 다 보고 sns나 인터넷에 올리는 피드백들도 정말 많이 읽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그냥 새해라는데 민망하다는 이유로 ‘팬’이라는 단어도 잘 꺼내지 못하고 특별한 반응도 보여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오그리 토그리 남겨봅니다. (근데 단공에선 꽤 보여드림) 고마워요. 상상 이상으로 사랑해요. 해피뉴이얼”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MBC ‘복면가왕’의 레드마우스로 추정되고 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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