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민의 영수증' 이승신이 아들이 독립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배우 이승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신은 "아들이 어느 날부터 안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가 허락도 안 했는데 혼자 독립을 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살아보니 힘들었는지 다시 집에 와 있더라. 그때 우리는 결단을 내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승신은 "요즘 다시 연애하는 기분이다. 불빛이 나만 비추는 것 같고 새들은 나를 보고 지저귀는 것 같다. 세상의 기쁨이 이제야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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