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 할레프(오른쪽), 카멜리아 베구(왼쪽)/사진=WTA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세계 랭킹 1위의 아성은 여전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2018년을 WTA 투어 선전오픈 우스으로 열었다.
할레프는 6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WTA 투어 선전오픈(총상금 62만6천750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47위·체코)를 2-1(6-1 2-6 6-0)로 이겼다. 이로써 할레프는 우승 상금 16만 3천260 달러(약 1억7천만원)를 거머쥐었고, 15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에 1번 시드를 받는 것을 확정했다.
할레프는 단식 우승과 동시에 복식에서도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와 한 조를 이뤘다.
이 대회 단식에 출전했던 마리야 샤라포바(59위·러시아)는 4강에서 시니아코바에게 1-2(2-6 6-3 3-6)로 져 탈락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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