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김생민과 이상민이 '박스라이프‘를 통해 만났다.
6일 SBS '박스라이프' 제작진에 따르면 김생민과 이상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를 통해 각자의 캐릭터인 '통장요정'과 '궁셔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상민은 김생민을 발견하자마자 "우리가 만나면 안 된다"며 절규했다. 이상민과 김생민의 만남에 이어 구구단 세정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그뤠잇' 조합을 완성했다.
이들에게 주어진 리뷰 아이템은 싱글하우스였다. 세 사람은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와 더불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개념 싱글하우스를 직접 찾아가 꼼꼼하게 리뷰했다.
김생민은 정상훈, 송은이, 김영철 등 스타들에게도 조언을 해주는 연예계 대표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상민은 생활밀착형 팁을 알려주며 역대급 생활형 예능 방송을 예고했다.
이밖에 평소 '돈은 안 쓰는 것이다'를 철칙으로 내걸고 자신을 위해서는 10원도 허투루 쓰지 않는 김생민의 새로운 모습과 그가 최초로 촬영 도중 지갑을 여는 희귀한 모습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스라이프'는 오는 10일,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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