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에서 연일 상위권에 올랐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주 마우이 섬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그는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4계단 내려선 공동 8위가 됐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은 마크 리슈먼(호주)과 버디 7개, 보기 2개의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각각 10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다. 김시우는 선두와 4타 차에 불과해 3~4라운드 역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전반의 2연속 보기를 버디 7개로 시원하게 만회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선두를 바짝 뒤따랐다. 첫날 2오버파로 주춤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7타를 줄이며 공동 13위로 도약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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