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마을 용강리의 행복동화
다큐 공감 (KBS1 오후 7:10)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경기 김포시 월곶면 용강리. 철책으로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과 같은 이 마을은 민통선 안에 있다. 날씨만 좋으면 강 건너로 북한 개성 송악산이 훤히 보인다는, 북과는 가깝고도 먼 마을이다. 6·25전쟁이 나기 전까지만 해도 마을에 강령 포구가 있어 교통의 요지였던 이곳은 휴전선이 생기면서 외딴 마을이 되었다. 길이 바뀌면서 떠나간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이런 호젓함이 좋아 하나 둘씩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났다고도 한다. 용강리에서 행복을 지키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을 전한다.
육아와 정치, 2018년 대한민국의 현주소
미래강연Q (EBS 오후 9:05)
최근 가장 이슈가 되었던 두 분야의 대표들이 나와 강연을 펼친다. 첫 번째 강연자는 대한민국 엄마들을 대표해서 찾아온 4남매의 엄마, 안진경씨다. 육아의 무게는 아이의 수와 관계없다는 그녀에게 대한민국 엄마들의 고충을 들어본다. 두 번째 주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다. 그는 국회의장의 자리에서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치 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치의 중심에 있던 그가 제안한 것은 무엇일까. 안씨와 정 전 의장이 그리는 2018년은 어떤 모습일지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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