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게이트’가 2월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티저포스터 3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한 ‘게이트’는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범죄 코미디다.
‘게이트’는 지난해 드라마 ‘마녀의 법정’으로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인정받은 정려원을 필두로 코미디 연기의 달인 임창정, 정상훈, 그리고 한국영화계의 기둥 이경영, 이문식까지 믿고 보는 개성파 연기 군단이 뭉쳐 만든 작품이다.
이들은 각각 타고난 설계사 백조,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검사, 한물간 기술자 등 어딘가 미심쩍지만 금고 하나만큼은 국가대표적으로 잘 따는 국민 오프너들로, 함께 선보일 유쾌한 케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 중 ‘열렸다’라는 카피와 함께 총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는 임창정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훔쳤다’라는 카피와 함께 바바리 코트를 펼쳐 무언가를 가리는 듯한 정려원, ‘털렸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이가 없다는 듯이 양팔을 벌리고 있는 정상훈까지. 세 배우의 강한 개성을 담아낸 ‘게이트’ 캐릭터 티저 포스터는 작품 속 세 사람의 관계와 함께 과연 무엇을 열고, 훔치고, 털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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