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의 새 싱글 '놓지마(Hold Me)'를 향해 해외에서도 스포트라이트가 모아지고 있다.
CJ E&M 측은 5일 "에릭남의 신곡 '놓지마'가 지난 4일 미국 애플뮤직의 '베스트 오브 더 위크'(Best of the wee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 오브 더 위크'는 애플뮤직 에디터들이 매주 전세계 음악을 대상으로 화제의 인기곡을 선정해 발표한다. 에릭남의 신곡은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선정됐다.
'놓지마'는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Drake)와 트러블(Trouble), 마이크 윌 메이드-잇(Mike Will Made-It)의 컬래버레이션 곡 '브링 잇 백'(Bring It Back), 니키 미나즈(Nicki Minaj)의 '크리피 쿠시'(Krippy Kush(Travis Scott Remix))'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에릭남이 약 1년 반 만에 발매한 싱글 '놓지마'에는 타이틀곡 '놓지마'를 비롯해 수록곡 '4AM'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에릭남은 '놓지마' 작사를 맡아 어렵고 힘든 일들 속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은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진솔하게 녹여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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