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현정은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늦은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판사가 됐다가 이후 스타 변호사로 변신하는 최자혜 역을 맡았다. 최자혜는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을 변호하고, 그 재판이 성공을 거두면서 유명세를 타자 '리턴쇼'의 진행자가 된 인물이다.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다. 이에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는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분)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고현정은 지난 11월 중순 첫 촬영을 마친 뒤 "제작진들이 편의를 잘 봐주신 덕분에 촬영이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심지어 소들까지 잘 도와줘서 '우사친'도 잘 찍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계속 이렇게 아무 탈 없이 잘 촬영해서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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