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첫 예능, 다양한 사람 만날 수 있어서 결정"

이상윤이 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능 출연에 관해 말했다. SBS

배우 이상윤이 예능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상윤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를 하면서 최근 들어 부족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나 자신을 많이 채우고 싶었고 세상을 좀 더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여행도 많이 다니는 와중에 섭외가 왔는데 예능이라서가 아니라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멤버들을 만난 것도 그렇고 새로운 사부를 통해 그 분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거나 대화를 해보는 것도 궁금했다"고 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하지 않으면 만나보지 않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 하게 됐다"며 고정 예능 첫 출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청춘 4인방이 사부를 만나 사부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생활하면서 깨달음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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