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한 조영욱(20ㆍ고려대)이 U-23(23세 이하) 대표팀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1일부터 창원과 제주에서 진행한 1, 2차 전지훈련 테스트를 거쳐 최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김 감독은 "1,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점검한 뒤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와 포지션 조화를 고려해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명단에는 ‘예상대로’ U-20 월드컵에서 백승호(스페인 페랄라다), 이승우(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와 함께 활약한 조영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봉길호’는 9일 중국 장쑤성에서 개막하는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를 위해 6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떠난다.
◇ U-23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 명단
▲ GK(3명) : 강현무(포항), 이태희(인천), 송범근(고려대·전북 입단 예정)
▲ DF(8명) : 황현수(서울), 국태정(전북), 이건(안산), 박재우(대전), 고명석(부천), 이상민(숭실대·울산 입단 예정), 유영재(고려대), 조성욱(단국대)
▲ MF(9명) : 윤승원(서울), 장윤호(전북), 한승규(울산), 김문환(부산), 최재훈(안양), 황기욱(AFC투비즈, 벨기에), 조유민(중앙대), 조영욱(고려대·서울 입단 예정), 조재완(상지대)
▲ FW(3명) : 김건희(수원), 박인혁(FK보이보디나, 세르비아), 이근호(연세대·포항 입단 예정)
김정희기자 chu4@sporbiz.co.kr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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