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에 또 한 차례 인력이 보강된다.
5일 한국일보닷컴 취재결과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하백의 신부 2017'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이 투입된다.
앞서 '화유기'에는 박홍균 감독 외에 김정현 감독이 연출자로 추가 투입돼 원활한 방송 진행을 도왔다. 여기에 김병수 감독까지 합세하며 힘을 보탠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화유기'는 방송 2회만에 화면 송출이 사전 예고없이 중단되고, 컴퓨터그래픽(CG)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장면이 여과없이 전파를 타는 중 방송사고 있었다.
또한 현장 스태프가 천장에서 추락해 허리뼈와 골반뼈가 부러져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는 사고가 있었다. 이에 지난 4일 전국언론노조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방송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병수 감독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풍선껌' 등 판타지를 극에 녹여내 멜로 등에서 탁월한 감각을 보여줬다. 그가 추가투입을 예고한 만큼 '화유기'의 원활한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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