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가 19금 입담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서는 가수 엄정화와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김희철은 "김이나는 표현의 음담패설, 신동엽은 짐승적인 음담패설이다"라고 말했고, 김이나는 "신동엽의 야한 농담은 기분이 안 나쁘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나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사람들이 기분 안 나쁠 때까지 야한 농담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여자 볼 때 어디를 보냐고 물어보면 가슴을 본다고 한다. 따뜻한 가슴"이라고 말했고, 이에 질세라 김이나는 "나도 중심이 서있는 남자가 좋다"고 맞받아쳤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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