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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전광인 59점'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단독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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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전광인 59점'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단독 3위

입력
2018.01.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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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화재에 3-2 승/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하며 남자부 단독 3위에 올라섰다.

한국전력은 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V리그 4라운드 삼성화재와의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 3-2(25-21 23-25 25-27 25-20 15-11)로 이겼다. 한국전력은 11승10패(승점 34)로 단독 3위에 등극했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펠리페는 이날 경기에서만 40점(공격성공률 53.52%)을 올리며 최근 물오른 감각을 과시했다. 주포 전광인 역시 19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두 쌍포가 59점을 합작하며 팀의 5연승을 완성시켰다.

1세트부터 전광인과 펠리페가 펄펄 날았다. 둘은 1세트에서만 각각 8득점씩 올렸다. 세트 막판 한국전력은 전광인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21-21에서 전광인의 블로킹, 이재목의 속공 공격 까지 더해지며 1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양 팀은 치고 받는 접전 끝에 경기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경기 막판 집중력은 한국전력이 더 좋았다. 펠리페가 5세트 시작과 함께 3연속 득점을 올려 분위기를 가져왔다. 6-6에서 타이스의 서브 범실 뒤에 이어 세터 황동일의 블로킹 범실까지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고 5연승 기쁨과 함께 귀중한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삼성화재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삼성화재는 14승 7패(승점40)으로 2위 자리는 지켰지만 현대캐피탈전 패배에 이어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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