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주리가 남다른 남편의 일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주리, 정시아, 김지우, 이윤지 등이 출연했다.
이날 정주리는 남편이 “남편이 평소 잘 씻지 않는다. 이유는 세제가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는 “남편에게 잔소리를 안할 수가 없다. 어느 날 봤는데 머리카락에 모기가 껴서 죽어 있었다. 모기가 들어갔다가 기름진 머리카락 사이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죽었던 것”이라고 말해 경악케 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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